바드 이미지 검색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구글은 지난 5월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AI 챗봇을 공개했습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여 국내 바드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또 최근 바드가 이미지를 검색을 업데이트가 되어 바드로 이미지 검색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바드 이미지 검색 업데이트
바드(Bard)는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챗봇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개한 ChatGPT와 같은 서비스로, 비교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 5월 23일 바드가 이미지를 찾아주는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질문을 하면 관련된 이미지를 찾아 보여주거나, 이미지를 직접 요청도 가능합니다. 다만 영어로 질문을 해야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그렇다고 어렵지는 않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 : 구글 렌즈
이미지 검색 서비스는 원래 구글에 있었습니다. 이미지 자체를 검색하면 해당 이미지와 같거나 유사한 이미지를 찾아주고, 이미지의 텍스트, 이미지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 서비스가 구글 렌즈인데 구글 렌즈가 AI 바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줍니다.
아직은 바드가 그림을 그려주지는 못합니다. 실제로 천사를 그려 달라고 요청하면 웹에서 해당 이미지를 찾아서 보여줍니다. 추후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드 이미지 검색 하는 법
바드에게 이미지를 찾거나 그려달라고 요청할 때는 한글로는 지원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 없다고 말하지만 영어로 질문하면 찾아줍니다.
바드에게 이미지가 포함된 답변 받기
바드에게 질문할 때 답변을 구글에서 검색을 하기 때문에 관련 이미지를 찾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단, 한글로 질문하면 잘 찾지 못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서울 관광지를 한글로 질문했더니 텍스트로 보여줍니다. 이미지를 보여달라고 해도 생성 못한다는 답만 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영어로 서울 관광지를 알려 달라 질문을 했더니 한글로 물어본 리스트 그대로와 사진까지 첨부해서 보여줍니다. 위 사진처럼 평범하게 “Tell me where to go in Seoul”로 질문해도 되고, “Where is the Gyeongbokgung”과 같이 물어봐도 이미지를 찾아 같이 답변합니다.
그러니까 영어로 질문을 하면 바드가 구글에 검색해서 이미지가 있는 경우 같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바드에게 이미지 요청하기
바드한테 이미지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Show me the deer.라고 영어로 요청하니 바드가 사진을 찾아 출처와 함께 보여줍니다. 저는 그냥 Show me ~ 이런식으로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니 사진을 찾아 보여줍니다.
바드에게 생성 이미지 요청하기
바드에게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기능하지 못합니다. 사슴을 그려달라고 요청하니 위의 svg 코드를 알려줍니다. 사슴을 그려줬구나 하고 svg 뷰어로 확인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바드가 그려준 사슴의 모습입니다. 아직 제대로 구현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몇 번 더 시도해 봤는데, 웹에 검색하여 누군가 그린 사슴그림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 바드는 아직은 이미지를 만들지 못한다고 답변합니다.
마치며
바드의 이미지 가져오기는 질문에 대한 답변의 이해를 쉽게 해 줍니다. 하지만 아직 한글의 지원이 안 되는 점이 아쉬운데, 아직 발전하는 중이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추후 이미지 생성도 제대로 업데이트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구글의 강력한 검색 엔진 기술과 바드가 결합된다면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ChatGPT와 바드의 경쟁관계로 서로 발전하여 유용하게 사용되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