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색깔 구별 가짜정보 및 좋은 치약 찾는 법

치약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여러 기능의 치약들도 많고 특화된 기능을 자랑하는 치약도 많습니다. 수 많은 치약중에 그래도 좋은걸 사용하고 싶은 마음인데요. 예전부터 유명한 치약 튜브에 있는 색깔 띠를 얘기하는데 사실인지와 좋은 치약을 구별하는 법을 알아봅시다.

치약 색깔 구별

맘카페 치약 색깔 구별 글
맘카페에 올라온 치약 색깔 구별 법

많은 치약중에 좋은 치약을 찾기 위해 소비자들은 노력합니다. 치약마다 작은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치약마다 색이 다르기 때문에 무언가 구별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누군가가 맘카페에 올립니다. 녹색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었고 검정은 화학물질로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가짜정보

치약 색깔 구별 가짜정보 및 좋은 치약 찾는 법
치약 튜브 색

위 사진처럼 치약마다 튜브 끝에 색깔로 표시된 띠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 띠는 공장에서 아이마크라고 하는 기계가 인식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쉽게 바코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품마다 다른 튜브를 색깔 띠로 구분하여 봉인하기 위함입니다. 자세히보면 녹색이라해서 천연성분이라고 하는데, 치약의 주 성분부터 화학 성분입니다.

좋은 치약 구별

치약 사용 칫솔
치약 사용 칫솔

그렇다면 좋은 치약을 못 찾고 끝낼 수 없습니다. 많은 종류의 치약 중에 좋은 치약은 존재하니까 말입니다. 소비자가 좋은 치약을 찾기 위해서는 역시 성분표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성분표에서 불소와 연마제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소 치약

불소는 치아를 코팅시켜 충치 예방에 좋은 성분입니다. 치약의 중요한 역할인데요. 우리나라 치약은 불소 함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불소 함량이 950ppm 이상 함유되어 있는 치약이 충분한 불소의 양을 가진 치약입니다. 불소는 성분표에 불소라고 적혀 있지 않고 일불소인산나트륨, 플루오르화나트륨 등과 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는 불소 함유량이 따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불소가 950ppm 미만의 함량이라면 충치 예방이 적거나 없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양치를 잘 해도 충치가 생긴다면 1450ppm 이상의 고불소 함량의 치약을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불소를 많이 섭취하면 유해한 성분이 되기 때문에 불소 없는 치약이 한 때 유행이었는데요. 불소가 없는 치약은 충치예방에 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에 최소 950ppm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걸 권장합니다. 또한 영유아 때부터 사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잘 뱉어주기만하면 됩니다.

연마제

치약의 연마제는 치아의 플라그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성분입니다. 함수이산화규소, 덴탈타입실리카와 같은 성분인데요. 연마제가 들어있는 양에 따라 치약의 연마도가 정해집니다. 연마도가 높을 수록 미백의 효과가 좋지만 그 만큼 치아가 갈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연마제가 어느정도 들어가있는지는 국내 치약에는 공개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 점은 아쉽습니다.

시린 이나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높은 연마도의 치약은 피해야합니다.

방부제

흔히 말하는 방부제는 치약에서는 보존제입니다. 존재 이유는 보존제가 많을 수록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없다면 유통기한이 짧아집니다. 치약에서의 보존제는 보통 파라벤으로 유해성 논란이 있는데요. 방부제라고 불리기 때문에 유해성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부제 중에 가장 안전한 파라벤입니다.

파라벤은 치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안전한 방부제로 사용되고 있고 치약에는 정말 소량만 들어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비자의 불안이 있기 때문에 무파라벤 제품의 치약도 있는데요.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치약 사용중에 쉽게 치약이 오염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좋은 치약 찾기

양치질
양치질

정리하자면 불소는 최소 950ppm 이상의 치약이고, 시린이나 이가 약하다면 연마도가 낮은 치약을 구매하면 됩니다. 사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치약보다는 양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양치질을 3분 미만으로 한다면 불소의 충치 예방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꼭 3분 이상 양치해야하며, 물을 과도하게 헹구지 않는것이 충치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