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청약통장과 연계된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신설되는 청년주택드림 대출에 대해 알아봅시다.
청년주택드림 대출
내년에 신설되는 청년주택드림 대출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특례보금자리론과 비슷한데요. 이는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기간 동안 대출 규모는 36조 이상에 달했으며, 전국 주택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약 112만 건으로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의 부활?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도,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올해 초부터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재 특례보금자리론 종료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특례보금자리론이 부동산 시장에 미친 강력한 영향을 입증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청년주택드림 대출이 출시 된다면 부동산 시장이 다시 반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청년주택드림 대출은 국토교통부가 청년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하여 이 통장으로 청약이 당첨된다면 청년주택드림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 2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입 나이 : 만 19세 ~ 만 34세 무주택자
- 소득 : 5000만 원 이하, 기혼자는 합산 1억 원
- 이자율 : 4.5%
- 납입한도 : 100만 원
- 취급은행 : 우리, 국민, 농협, 신한, 하나, 기업, 부산, 대구, 경남은행
기존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보다 혜택과 요건을 크게 늘려 출시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자동으로 전환되는데요. 납입횟수와 금액 모두 이월 됩니다.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주택드림 청약주택으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로, 청년주택드림대출은 분양가의 80% 대출과 2% 대의 저금리 주담대입니다. 어떻게 보면 특례보금자리론보다 더 좋은 지원이지만 청약 당첨된 주택만 가능한 점이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대출은 내년 12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39세 이하
- 소득 미혼자 7천만 원, 기혼자 합산 1억 원 이하
-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경과
- 1000만 원 이상 납입
- 주택 청약 당첨자
- 분양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m2 (약 25평) 이하
- 분양가 80% 대출
- 2.2 ~ 2.8% 금리
- 만기 40년
조건이 청약 당첨자로 시작하여 어려운 만큼 혜택은 좋습니다. 여기에 특이한 점은 결혼, 출산에 따라 금리혜택을 줍니다. 결혼을 하면 0.1% 감경, 출산 시 0.5% 이자를 내려줍니다. 둘째 이후부터는 0.2% 내려줍니다. 최대 금리 1.5%까지 깎을 수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일
청년주택드림대출의 출시일은 2024년 12월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 12월까지 기금운용계획을 세워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사이에 어떻게 변할지는 예상이 안됩니다. 그래도 정부가 청년계층의 주거 문제를 인지하고는 있다고 보입니다.
청년주택드림대출 전망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되었을 때 부동산 시장에는 큰 바람이 불었고, 실제로 거품이 많이 끼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출시한다면 같은 결과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건이 굉장히 어렵고, 청약 당첨 주택에만 허용하기 때문에 원래의 부동산 시장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