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날씨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차는 필수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많은분들이 차를 렌트해서 제주도를 여행하십니다. 하지만 비용이 비싸거나 한 달 살기와 같이 장기 체류한다면 내 차를 가져가는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자차를 가지고 가는 방법과 바이크 및 자전거를 가지고 가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제주도 내 차 여행
제주도를 여행하려면 차는 필수적입니다. 스팟마다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도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이 렌트를 하시는데요. 김나영 님이 제주도 한 달 살기 유튜브 컨텐츠에서 탁송을 보냈다고 합니다. 탁송도 좋지만 탁송과 함께 내 차를 가지고 가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제주도 탁송
탁송은 내 차를 포장이사 같이 보내주는 방법입니다. 탁송업체에서 내 차를 알아서 제주도로 보내줍니다. 가장 편한 방법이지만 비용이 많이 듭니다. 집, 공항에 차를 주차해 두면 탁송업체가 차를 선적합니다. 제주도로 차가 이동하면 제주도 항구에서 공항까지 차를 이동해 대기합니다. 그러니 본인은 비행기로 일정대로 이동하고 제주도에 도착하면 내 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탁송 비용
차를 보내고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비용은 편도 30만 원입니다. 왕복 60만 원 정도이며 제주도에서 렌트하는 비용이 60만 원 정도다 하면 제주도에서 차량 이용에 유리한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달 살기와 같은 오래 머무는 분들이 많이 탁송을 이용합니다.
제주도 선적
선적은 내가 직접 차를 항구로 이동하여 배에 싣고 같이 제주도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탁송보다는 직접 이동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래도 탁송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입니다. 중형차로 보자면 15만 원 정도면 이용 가능합니다.
선적 방법
선적은 항구로 직접 차로 이동하여 가는데요. 대표적으로 항구는 목포와 여수, 완도가 있습니다. 보통 5시간에서 6시간 걸리며 완도의 경우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선적의 경우 배가 새벽에 많이 이동하기 때문에 배에 있는 숙박을 많이 이용합니다. 목포나 여수 항구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선적 예매하는데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성수기나 휴일에는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미리 예매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오토바이 여행
최근 오토바이로 국내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바이크 여행이 많이 보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제주도도 해안도로를 바이크 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이크도 마찬가지로 선적이나 탁송을 이용합니다. 탁송의 경우 편도 40만 원으로 다소 비싸 선적을 많이 이용합니다. 선적은 항구에 따라 달라도 10만 원 정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여행
자전거의 경우 비행기 수하물로 보냅니다. 하지만 접이식 자전거의 경우만 수하물로 보낼 수 있으며, 접이식이 아니면 바퀴를 분해하여 수하물로 보냅니다. 또는 자전거도 선적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비용은 배에 따라 만원을 받거나 무료입니다.